아베 총리.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모리토모학원과 가케학원의 연이은 스캔들로 아베 내각의 지지율도 30%대로 주저앉았다.
교도 통신이 15일과 16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 조사에 따르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9.1% 포인트 하락한 35.8 %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의 제 2차 아베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이다.
반면에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0.0 % 증가한 53.1 %로 지지와 비지지가 역전됐다.
이와함께 아베 신조 총리의 헌법 개정에 대해서 54.8 %가 반대했고, 찬성은 32.6 %에 그쳤다.
학교 법인 가케학원의 수의대 신설 계획을 놓고 행정이 왜곡 된 것은 없다고 하는 정부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 '는 응답이 77.8 %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