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뮤지컬 '햄릿' 포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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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신우가 뮤지컬 '햄릿'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신우는 2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제 첫 공연을 올리게 되었는데 아쉬우면서도 홀가분하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햄릿'의 첫 포문을 제가 열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 캐스팅 되었을 때 정말 기쁘고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도 컸다"며 "'햄릿'이라는 커다란 작품의 포문을 제가 열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작품을 보러 오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우는 이전 출연 작품인 뮤지컬 '삼총사'에서 주인공 달타냥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았다"며 "이번 '햄릿' 첫 공연에서도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깊은 내면의 심리를 표현해야 하는 햄릿 역을 무리없이 소화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햄릿'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간 김수용, 신성록, 임태경, 박건형, 박은태 등 유명 배우들이 이 작품을 거쳐갔다.

신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햄릿'은 7월 23일 일요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6시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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