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원주-강원 동반성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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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와 강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2차 공동공약을 발표한 김진태 후보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김진태 후보 제공 20일 오전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와 강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2차 공동공약을 발표한 김진태 후보와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김진태 후보 제공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등 원주권 공약을 다각화하며 표심 다지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후보는 같은 당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와 20일 오전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와 강원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2차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오는 8월 시행을 앞둔 반도체특별법과 시행령을 활용한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 기업도시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원주 서부권 의료 완성 프로젝트'가 핵심이다.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비수도권 지역에 기회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시행령에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요건을 '수도권 외 지역'으로 명문화할 방침인 만큼 그동안 체계적으로 반도체 인프라를 쌓아온 원주가 최적지라는 설명이다.

원주시는 이미 국비 사업 4건을 통해 1500억 원의 투입을 확정 지었으며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과 한국반도체교육원, 엔비디아교육원 등을 통해 연간 수천 명의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다져왔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법 시행령이 확정되는 즉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신청을 공동 추진하고 전력·용수·도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전액 지원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구 3만 3천여 명이 거주함에도 상급 의료시설이 전무했던 원주 기업도시에 제2병원을 건립하고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지난달 29일에도 제1차 공동공약 발표를 통해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등을 위해 도지사와 시장이 한 몸이 되어 원주와 강원의 동반 성장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후보는 "반도체특별법 통과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클러스터 지정 신청을 공동으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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