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盧·文 변호' 전태진 영입…울산 보궐 전략공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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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울산에 파란 일으킬 인물"
전태진 "운명 아닐까 생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전태진 변호사에게 당점퍼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 출신의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실시될 울산 남구갑에 투입된다. 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전태진 변호사에게 당점퍼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 출신의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실시될 울산 남구갑에 투입된다. 황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호 영입 인재로 법무법인 동헌 전태진 변호사를 발표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은 17일 인재영입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울산시장 후보가 된 김상욱 의원이 사퇴하면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를 진행해야 한다"며 "그 지역에 전 변호사를 전략공천해 진행한다는 방향으로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인재영입식에서 "전 변호사는 울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나온 뼛속까지 울산 토박이"라며 "지금 울산엔 낡은 지역주의 구도를 깨고, 젊은 세대로의 교체, 울산의 새로운 파란 바람을 일으킬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해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년 넘게 변호사 활동을 한 법률 전문가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경찰청, 국가유산청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자문 활동을 역임했다.

그는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짧은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전 변호사는 "첫 직장으로 법무법인 정세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고 당시 청와대 관련 법률 업무를 많이 하고 있었다"며 "변호사로서 처음 출석한 사건 당사자가 고(故) 노무현 대통령, 두 번째 변호를 맡았던 당사자가 당시 민정수석이셨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이 자리에 나서게 된 것은 문 전 대통령의 책 제목처럼 운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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