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토론 중인 박형준 시장. 국민의힘tv 캡처3선에 도전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쿠팡플레이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SNL 코리아' 시즌 8에 출연한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는 13일 서울 모처에서 'SNL 코리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과거 시사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활동한 적이 있지만, 코미디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출연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대중 친화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박 시장 핵심 측근은 "시민들에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취지"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정치권에서는 유력 정치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해당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 시장은 주진우 의원과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 마지막 TV토론을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오는 9일부터 이틀 동안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11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