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광주광역시 시·구의원 60인은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신수정 후보 캠프 제공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 선출 결선을 이틀 앞두고 광주 전·현직 시·구의원 60명이 신수정 예비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6일 신수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전·현직 광주광역시 시·구의원 60인은 이날 오후 3시 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하고 "준비된 실력과 검증된 리더십으로 북구를 맡길 후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제6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지낸 조호권 전 의원을 비롯해 광주 지역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조호권 전 의원은 "행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며, 지금은 검증된 실력으로 북구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야 할 때"라며 "지방의회 5선의 경륜과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입증한 리더십, 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갈림길에서 의회 의결이라는 첫 번째 책임을 완수해낸 역량이 북구의 미래 비전을 현실로 바꿀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가 광주시의회 개원 34년 만의 첫 여성 의장을 지낸 점도 다시 부각됐다.
박순애 전 북구의회 의원도 "신수정 예비후보는 소외된 이웃의 권리를 정책 중심에 세우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조례와 예산을 실질적으로 만들어왔다"며 "민생 현장에서 증명한 실무형 리더십이 복지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북구를 이끌 현실적인 힘"이라고 강조했다.
신수정 예비후보는 "전·현직 시·구의원 여러분의 지지는 북구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라는 엄중한 책임의 표현"이라며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검증된 실력으로 북구의 변화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2만 주민의 삶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서 흔들림 없이 북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북구청장 경선은 본경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신수정·정다은 후보의 결선으로 압축됐다. 두 후보 모두 여성인 만큼, 이번 경선은 광주 첫 여성 기초단체장 탄생 여부를 가를 분수령으로도 평가된다.
민주당 북구청장 결선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10일 일반시민 선거인단 투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