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14개 지역자사고 사회통합전형 6년 연속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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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026학년도 평균 경쟁률 0.36대1…"적정 선발인원 점검해야"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서울권 모든 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가 사회통합전형에서 최근 6년 연속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종로학원이 서울권 14개 지역자사고 사회통합전형 모집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평균 경쟁률은 0.36대 1에 불과했다.
 
휘문고는 98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0.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세화고 0.07대 1, 세화여고 0.13대 1, 양정고 0.15대 1 순으로 낮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이화여고조차 84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0.79대 1에 그쳤다.
 
서울권 지역자사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2021학년도에 0.29대 1을 기록했으며,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은 2025학년도 0.44대 1에 그쳤다. 
 
2026학년도 전국 22개 지역자사고 중 18곳이 사회통합전형에서 미달했다. 
 
2021학년도 이후 경인권 지역자사고 2개교는 2024학년도(1.16대 1), 비수도권 지역자사고 6개교는 2023학년도(1.08대 1)를 제외하고 5개년 평균 경쟁률이 1대 1을 넘지 못했다.
 
자사고는 전체 선발 인원 중 20%를 사회통합전형으로 뽑고, 미달될 경우 미선발된 인원의 50% 범위 내에서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종로학원은 "학령인구가 줄어들고 내신 따기에 유리한 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지역자사고에서 사회통합전형 정원을 채우는 건 불가능해 보인다"며 "적정 선발인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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