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 하이브에 섭섭함 토로 "좀 더 애정 가져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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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그룹 방탄소년단. 위버스 라이브 캡처2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그룹 방탄소년단. 위버스 라이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알엠(RM)이 하이브에 공개적으로 섭섭함을 토로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했다. 리더 RM부터 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7인 전원이 참여한 방송이었다.

내년 봄을 목표로 컴백 준비 중인 방탄소년단은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라며 "진짜 큰 게 온다"라고 예고했다. 제이홉도 "2026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거들었다.

2022년 말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 2024년 6월 전역한 진을 시작으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던 슈가까지 멤버 전원이 올해 6월 군 복무를 마쳤다.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 공백기)가 끝난 것이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올해 단체 활동을 하지 않았다. 지민이 "이 시간들이 괴롭긴 해"라고 하자, RM은 "난 우리 회사가 좀 더 우리한테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어"라며 하이브를 가리켜 말했다.

제이홉이 "왜, 왜? 어떠한 이유 때문에?"라고 물으니 RM은 "나 이런 말 잘 안 하잖아"라며 "그냥 우리를 좀 더 보듬어줬으면 좋겠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RM은 "나 이번 연말 너무 싫어"라며 "일단은 근데 말을 못 하잖아. (컴백 준비가) 뭐 얼마만큼 됐다고 말을 못 하니까… 회사는 발표 언제 한대? 진짜 미치겠네. 하이브 빨리 발표 좀 해 주세요"라고 하이브를 공개 언급한 바 있다.

RM은 지난 6일 혼자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도 "팀이 중단될 상황에 놓인 적도 많았다. 그러면 팀을 해체하는 게 나을까? 중단하는 게 나을까? 그런 고민을 몇만 번 했다"라며 "왜 (올해) 하반기를 아무것도 안 하고 보냈냐고 하시는데 저희도 날리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말씀드릴 수 없는 게 있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을 목표로 컴백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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