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한길에 옥중편지 "선생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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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창, 모스 탄 등에게도 감사와 안부 전해달라"

지난 4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공개한 윤석열 전 대통령,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관저에서 찍은 사진. 전한길 뉴스 화면 캡처지난 4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공개한 윤석열 전 대통령,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관저에서 찍은 사진. 전한길 뉴스 화면 캡처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공개했다.

전씨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게 받은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전씨가 공개한 편지 전문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저는 전 선생님이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 생각한다"며 "그래서 전 선생님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아침, 저녁으로 늘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해외를 돌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는 전씨에게 "해외 활동으로 힘드실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믿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공의로운 활동으로 평강과 기쁨을 찾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저 역시 옥중이지만 제가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하나님은 이 나라를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지금 겪고 있는 이 시간이 고난 같지만 '고난 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허락하신 시간"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이 좁은 공간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며 기도하기를 쉬지 않고 있다"며 "저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는 전한길 선생님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트려 온 인사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고든 창, 모스 탄, 프레드 플라이츠 등 미국에서 함께하시는 분들께도 감사와 안부 전해주시기 바란다. 손현보 목사님을 위해서도 아침, 저녁 주께 기도드리고 있다는 점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편지 말미에는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라는 성경 구절 시편 119편 71절을 인용하며 편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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