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프랑스 등 108개국 1위…티빙 "'친애하는 X' K콘텐츠 경쟁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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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맥스(Max)·디즈니+·비키 등 해외 OTT 플랫폼서 관심

티빙 제공티빙 제공
티빙 시리즈 '친애하는 X'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티빙에 따르면 '친애하는 X'는 공개 첫 주 미국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미국·브라질·멕시코·프랑스·인도 등 총 10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간 시청 기준 톱3에 올랐다.

또, 디즈니플러스(+) 일본 일간 순위에서도 톱3에 진입하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HBO 맥스(Max)에서는 동남아시아, 대만,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 17개 국가 및 지역 아시아 작품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는 중동 OTT 플랫폼 스타즈플레이(STARZPLAY)를 통해 CJ ENM 타이틀 최초로 아랍어 자막이 동시 적용된 채 공개됐으며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친애하는 X'는 2주 연속 티빙 주말 기준 신규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티빙 제공티빙 제공
앞서 티빙은 글로벌 첫 진출작으로 '친애하는 X'를 해외 주요 OTT 플랫폼에 동시 공개했다. 이는 티빙 오리지널 IP가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국내 OTT 시장 확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는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의 첫 글로벌 론칭작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K-콘텐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며 "특히 이번 성과는 국내 OTT의 오리지널 IP가 성공적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이정표로 '친애하는 X'가 글로벌 팬층을 넓히며 K-콘텐츠의 대명사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친애하는 X'는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톱배우 백아진(김유정)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유정의 파격적인 모습으로 작품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 과정에서 백아진을 구원하려는 윤준서(김영대)와 맹목적으로 백아진을 돕는 김재오(김도훈)가 등장해 극을 이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은 매주 목요일에 2회씩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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