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1차 대선 경선 토론회 대진표를 확정했습니다.
조별 토론회 A조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후보, B조는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로 짜여졌습니다.
국민의힘은 '1분 출마의 변'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후보 자기소개를 도입했습니다. 각 후보가 직접 타이머를 작동하고 멈추는 방식으로 제한 시간 1분 내에 자기 소개를 끝마친 뒤, 가장 정확하게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1분 출마의 변' 순서 도중, 홍준표 후보는 한 후보의 답변이 길어지자 "나보다 더하다"라며 웃음 짓기도 했습니다.
홍 후보와 한 후보의 화기애애한 장면, 영상에 담았습니다.
CBS노컷뉴스 크리에이터 남성경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