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내년 봄 결혼…'연애의 맛' 1호 부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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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서수연 커플. (사진='연예의 맛' 제공)

 

배우 이필모(44)가 서수연(30)과 결혼을 준비 중이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는 25일 "이필모가 서수연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확한 날짜 등 확정되지 않았으나 내년 봄께 식을 올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9월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6개월간 '연맛 공식 2호 커플'로서 '꿀로맨틱 필연커플'로 활약하며 진심어린 사랑이 커가는 장면들을 선사했다.

첫 만남부터 운명적이었던 '필연 커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특히 지난 13회 방송에서 서수연이 이필모에게 '눈물의 정동진 바다 이벤트'를 시전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서수연은 이필모를 향해 매우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고, 이필모는 이번 생을 이렇게 끝내도 좋겠다는 진심을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이필모는 25일(오늘) 뮤지컬 무대 위에서 서수연을 향해 '크리스마스 공개 프러포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 방송될 '연애의 맛' 15회분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열애의 시작부터 끝까지, 풀러브스토리를 담은 '필연커플 스페셜 특집방송'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영화 같은 첫 만남과 수많은 사람이 운집했던 부산 국제영화제 무대 위에서의 공개 고백, 대학교 교정에서의 알콩달콩 어부바, 부산으로의 즉흥 여행을 비롯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마저 붉어지게 만들었던 '눈물의 사랑 고백' 등 필연 커플의 사랑의 순간들을 만날 수 있다"면서도 "오늘 뮤지컬 무대 위에서 펼치는 공개 프러포즈까지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수연은 국민대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밟으며 강사로 활동 중인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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