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결혼 3년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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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스타 정애리(51)가 재혼 3년만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정애리는 최근 카페형 문화 공간 '민들레영토'의 지승룡 대표가 이혼 소송을 마무리지었다. 정애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22일 "두사람이 성격차이로 이혼하게 됐다"라며 "정애리 씨가 지난 1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석 달 만에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지난 2011년, 세간의 축복 속에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사람 모두 한차례 이혼의 아픔이 있지만 신앙과 봉사라는 공통분모로 인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50년 넘게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갖고 살아온 격차를 줄이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승룡 대표는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며 "이 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정애리 씨가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일에 있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애리는 지난달 종영한 KBS 2TV '골든 크로스' 이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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