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맨유전 "효과가 약했다" 평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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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약했다''

''스나이퍼'' 설기현(28 · 레딩FC)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07~0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큰 활약은 보이지 못한채 평점 6을 받았다.

설기현은 13일 새벽 0시(한국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첫 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12분 존 오스터와 교체돼 나갈 때까지 5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006~2007 시즌 블랙번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서 시즌 4호골을 기록했던 설기현은 개막전에 선발로 이름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렇다할 움직임은 보여주지 못했고 전반 21분 맨유 실베스트르에게 백태클을 가해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설기현의 레딩은 맨유를 상대로 골키퍼 마커스 하네만의 놀라운 선방을 앞세워 0-0 무승부를 이끌어내 만족할만한 성과를 냈다.

잉글랜드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선수 평점을 매기며 설기현에 대해 ''효과가 약했다''는 평과 함께 평점 6을 줬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맨유의 포화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레딩의 골키퍼 마커스 하네만으로 두팀 선수중 가장 높은 9를 받았다.

맨유에서는 골대를 맞힌 라이언 긱스가 8점을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레딩에서는 수비수 마이클 두베리가 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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