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검찰, 올랑드 대통령 스캔들 보도 잡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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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2-0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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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여배우의 스캔들을 보도한 잡지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몽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낭테르 검찰은 연예주간지 클로저가 올랑드 대통령과 여배우 쥘리 가예가 사귀고 있다는 보도를 하면서 가예의 사진을 몰래 찍은 것이 사생활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 아닌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가예는 자신이 차에 있을 때 파파라치로부터 사진이 찍혔다면서 이를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제의 사진은 올랑드 대통령의 스캔들을 최초 보도한 클로저 지난달 17일자에 실렸다.

프랑스에서는 사적인 장소에서 동의없이 개인의 사진을 찍으면 최고 징역 1년에 4만5천유로(약 6천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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