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 퍼스트레이디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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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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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방문한 트리에르바일레 (연합뉴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최근 헤어진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라며 언론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에 부담감을 보였다.

트리에르바일레는 27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프랑스 원조단체인 '기아대책활동'(ACF)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 25일 "트리에르바일레와 파트너 관계를 이제 끝냈다"고 결별 사실을 공개하고 나서 트리에르바일레가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가 어떨 것 같냐"는 기자 질문에 트리에르바일레는 "잘 모르겠다. 현재로서는 어떤 것도 예상할 수는 없다"면서 "그렇지만 내 걱정은 하지 말라"고 답변했다.

트리에르바일레는 "19개월 동안 나는 그(퍼스트레이디) 자리에 있었으며 내가 몰랐던 많은 사람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제 더는 퍼스트레이디가 아니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자신이 어떤 퍼스트레이디였는지 자평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트리에르바일레의 비서인 파트리스 비앙코네는 "(트리에르바일레가) 지난 며칠간은 힘들었다. 하지만 평온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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