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석 기자 / 자료사진)
코트라는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한석우 무역관장의 근무지인 리비아 트리폴리무역관을 존속시키기로 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트리폴리무역관은 당분간 관장 없이 현지 직원 6명으로 대응하고 인근 알제리 알제무역관이나 이집트 카이로무역관 등을 통해 원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코트라는 한 무역관장이 괴한에 의해 납치된 뒤 트리폴리무역관을 잠정 폐쇄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코트라는 국내 기업의 리비아 진출과 수출 상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무역관을 유지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