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푸틴 통화…'시리아 평화회담'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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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2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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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하고 시리아 국제 평화회담 등을 논의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크렘린궁을 인용해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미국 백악관은 아직 성명이나 보도자료 등의 형식으로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두 정상은 22일 스위스 몽트뢰와 제네바에서 개막하는 시리아 국제 평화회담, 이른바 '제네바-2 회담'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미국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에서 시리아 반군을 지원한 반면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를 지지하는 등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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