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가 스마트폰을 이긴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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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때문에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고 있지만 그에 반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교실에선 스마트폰으로 인해 많은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신경전을 펼친다.

학교폭력, 사이버블링(Cyber bullying), 스마트폰 중독, 게임중독, 개인정보노출, 개인사생활노출 등 부정적인 문제들로 생활지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하소연을 한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족과의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누구와 소통하는지도 모른채 아이들은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며 푸념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게 쓰는 것인지 가르쳐주지 않았다.

단지, 어른들의 입장에서 스마트폰을 오래한다고 느꼈을 때, 강제로 아이들의 손에서 빼앗는 방법만이 유일한 수단이었다.

이제는 어른들이 스마트폰의 제대로 된 사용방법을 알려주어야 할 때가 왔다.

<좋은 엄마가="" 스마트폰을="" 이긴다-맘에드림="">책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아이들의 피해사례와 현상들을 서술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대안으로 미디어다이어트, 오프라인 놀이, 가족여행, 스마트폰 바구니 운동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깨미동(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은 1999년부터 유·초·중·고·장애학생들에게 스마트폰, 게임, 영화 광고, 등 주요 대중매체에 담긴 폐해와 비밀을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교육하는 수업 프로그램을 전국에 전파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학생 스스로가 조절하고 절제하여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운동도 벌이고 있다.

깨미동이 제시하고 있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는 미디어 다이어트 운동이다.

집에 가족들이 모여 앉아도 서로 스마트폰을 하느라 대화가 줄어들고 가족에서의 따뜻함이 없어지고 있다.

따라서 하루에 잠깐의 시간이라도 대화나 놀이를 통해서 가족의 화목을 지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미디어 다이어트="" 서약서="" 만들기="">

1) 가족회의를 개최한다.
2) 우리 가족이 사용하고 있는 미디어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
3) 스마트폰, 인터넷, TV 등을 중심으로 주, 일 사용시간, 사용료, 사용 방법 등을 알아본다.
4) 미디어 다이어트 일지에는 미디어의 종류, 사용자, 사용 시간,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표시를 한다.
5) 매일 가족의 미디어 사용량을 점검하고 조절 능력을 확인한다.
6) 조절을 못한 사람은 가족들의 격려로 함께 절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두번째는 스마트폰 바구니운동이다.

그 일환으로 스마트폰 바구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바구니 운동은 집에 돌아오면 가족들이 스마트폰을 거실의 한 곳에 모아놓는 캠페인이다.

걸을 때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요즘,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가족과 함께 자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폰 외에도 게임기와 TV 리모콘 등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다용도 종이바구니이다.

특히, 가족들과의 식사시간에 식탁 위에 스마트폰 바구니에 스마트폰을 모아 두고, 식사시간만이라도 가족들과 대화하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마트폰은 단지 어플을 잘 활용하여 잘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방법이 아니라 각자 스스로가 자신의 필요에 의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각자 스스로가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고 절제하는 것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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