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슈퍼주니어', 신동-려욱, 7일 라디오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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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31, 본명 박정수)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전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 신동과 려욱이 7일 라디오 방송에 불참한다.

신동이 DJ를 맡고 있는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는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신동의 심심타파'는 스페셜DJ B1A4(신우,산들,공찬)의 진행으로 방송되며, 보이는 라디오로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신동은 이특의 비보를 접한 6일에도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이특의 빈소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려욱 역시 이날 방송에 불참한다. 려욱이 진행하는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측은 7일 공식트위터를 통해 "오늘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는 스페셜 DJ FT아일랜드 이재진군이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청취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특의 아버지 박모(57) 씨와 할아버지 박모(84) 씨, 할머니 천모(79) 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20분께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세 사람의 사인은 교통사고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이특 조부모의 치매로 아버지 박 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점, 시신이 발견된 상황과 유서 등을 들어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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