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46)가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31일 "김희애가 드라마 '밀회' 출연을 결정했다. 그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눌 20대 상대 남자 배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밀회'는 40대 여성과 20대 초반 남자의 격정적이고 은밀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애는 교양과 유머를 갖춘 세련되고 우아한 오혜원 역을 맡았다.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 재단 이사장을 보필하고 비밀 관련 문서를 관리하는 등 상류 사회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그렇지만 20대 피아노 천재 이선재를 만나 사랑이라는 위험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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