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벌써 500만, '아바타'보다 3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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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개봉 12일 만에 500만 동원

변호인 포스터

 

송강호가 주연한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정식 개봉 12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변호인은 앞서 19일 정식 개봉에 앞서 18일 오후 5시 전야 개봉했다.

변호인을 투자배급한 NEW는 30일 "변호인이 이날 오후 12시 20분 누적 관객수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최종 관객수 1,280만 명),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최종 관객수 1,231만 명)보다 빠른 속도다.

또한 1,362만 관객을 동원,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위인 '아바타'의 15일보다도 빠른 속도이기 때문에 변호인의 최종 관객수에 관심이 모아진다.

변호인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첫 주보다 개봉 2주차에 더욱 많은 관객을 모았다. 이로 인해 신년 연휴를 맞아 한층 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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