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포상휴가..."3박4일 사이판으로" '정우·고아라는 신혼여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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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팀이 포상 휴가를 받았다.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응답하라 1994' 배우와 스태프들은 내년 1월초 3박4일 사이판으로 떠난다.

'응답하라 1994' 제작진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내부적으로 확정짓고,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렸던 종방연에서 멤버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케이블 최고 시청률 돌파 등 포상의 의미가 있는 만큼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을 위해 장소와 일정 등을 조율하느라 고심했다"고 전했다.

'응답하라 1994'는 정우와 고아라를 비롯해 유연석, 김성균, 도희, 손호준, 바로 등이 출연해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8일 종영한 '응답하라 1994'의 최종회 평균 시청률은 11.9%, 순간최고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응사 포상휴가, 정우와 고아라는 신혼여행인가요?", "응사 포상휴가, 다같이 사이판 3박4일 좋겠다", "사이판 포상휴가 부러워요", "열심히 일한 당신들 당당하게 떠나세요", "포상휴가, 즐겁게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응사' 포상휴가(사진='응답하라 1994'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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