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F1 황제' 슈마허 프랑스서 스키 타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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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4·독일)가 프랑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머리를 다쳤다.

프랑스의 유럽1 라디오는 슈마허가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간)께 프랑스 알프스의 메리벨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가 코스를 벗어나면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쳤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머리에 큰 충격을 받은 슈마허는 헬리콥터로 주변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단결과 슈마허는 두개골에 외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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