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프리허그 급 종료 사과 “예상 넘는 인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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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측이 급하게 프리허그를 마친 것을 사과했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공식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프리허그를 할 예정이었지만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장소를 변경한데 이어 20분 만에 행사를 종료한 것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유연석씨를 보기 위해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행사를 진행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최초 공지한 장소에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옮겨 게릴라 프리허그를 진행하였지만 통제가 되지 않는 현장 상황으로 인한 안전 문제 발생이 우려되어 부득이하게 프리허그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반의 준비를 갖춰 행사를 진행하려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에 대처가 미흡했던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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