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불거진 안철수 신당의 '불편한 진실 2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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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하부 조직인 조직인 영남권의 실행위원 규모와 부산시장 후보 영입과 관련해 뒷말이 무성하다.

영남권 실행위원 규모가 다른지역에 비해 크게 적은데다 시장후보영입에 인물난을 겪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 때문이다.

안철수 의원측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따르면 영남권 실행위원이 전남북 등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발표된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부산, 경남권 실행위원은 모두 41명이며 울산과 대구,경북지역의 실행위원은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실행위원 규모는 전남·전북과 광주지역의 실행위원 숫자인 141명과 비교하면 초라할 정도로 적은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는 안철수 의원측이 영남권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불거지고 있다.

안 의원측은 부산에서도 1, 2, 3차에 걸쳐 실행위원을 발표, 다른 지역과 균형을 맞출 계획이었으나 발표를 보류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일부지역 실행위원들이 마치 지방선거 공천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며 물의를 빚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불거진 영남권 '홀대설'을 일축했다.

안 의원측 부산지역 정책네트워크 '내일' 김종현 상임대표는 "부산지역에서도 실행위원을 모두 확보했으나 발표를 보류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또 부산시장 후보 인물영입과 관련해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에대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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