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비참한 성탄'…성탄예배도 신자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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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대형 교회에서 열린 성탄예배는 여느 때와 달리 신자들만 출입이 허용됐다.

3년간 이어진 내전으로 기독교인은 급진 이슬람주의 반군들의 공격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다마스쿠스 성십자가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주민은 25일(현지시간) APTN과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 때문에 성탄예배는 신자들로 제한됐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혹시 모를 박격포 공격을 우려해 성탄예배 시간도 성탄전야 자정에서 오후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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