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마리옹 꼬띠아르 이어 '세계 미모'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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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가장 높은 순위 데뷔, 내년엔 더 높을 것"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프랑스 출신 여배우 마리옹 꼬디아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2위에 올랐다.

최근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TC Candler)는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발표했다. 1위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라비앙로즈' 등에 출연했던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다.

나나는 2위를 차지했다. TC캔들러는 "나나는 애프터 스쿨 메인 비주얼과 랩을 담당한다"며 "패선 모델 출신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나는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로 처음 등장했다"며 "2014년에는 우승도 가능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해당 리스트에는 나나 외에 94위 레인보우 우리, 82위 애프터스쿨 이영, 80위 F(x) 빅토리아, 75위 래인버우 재경, 71위 소녀시대 윤아, 66위 소녀시대 수영, 63위 애프터스쿨 리지, 43위 전지현, 39위 아이유, 34위 고아라, 24위 송혜교, 20위 소녀시대 제시카, 14위 미쓰에이 수지, 9위 소녀시대 태연 등이 올랐다.

하마사키 아유미, 케이트 인슬렛, 밀라 쿠니스, 나탈리 포트먼, 세레나 고메즈, 엠마 왓슨 등 쟁쟁한 배우들도 함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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