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여왕 "내 견과 먹지마" 경찰에 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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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버킹엄궁에 놓인 견과류를 몰래 먹은 경찰들에게 진노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은 불법도청 사건으로 기소된 뉴스오브더월드(NoW) 기자 출신 클리브 굿맨이 2005년 앤디 컬슨 편집인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드러났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에 따르면 왕실 직원들이 캐슈넛, 아몬드, 봄베이믹스(렌즈콩·땅콩을 넣어 양념한 것) 등 견과류를 궁전 곳곳에 놓는데 순찰을 하는 경찰들이 너무 많이 먹는 게 문제가 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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