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 (자료사진)
배우 클라라(이성민·27)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후속으로 편성되는 '응급남녀'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클라라의 소속사 측은 10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응급남녀' 측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확정이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내일 중으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클라라는 '응급남녀'에서 미국 의대를 졸업한 자유로운 성격의 인턴 한아름 역으로 섭외를 받았다.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송지효와 최진혁이 앞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내년 1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