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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는 "오늘 혼인신고서에 싸인을 하는데 '아내분'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몽글몽글했다"면서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 역시 "그동안 실감이 안났는데 이제 실감이 나면서 짜증이 났다. 한 시대가 막을 내린 것 같은데 어른스럽게 잘 살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치 정인 이제 완전한 부부가 됐네요", "조정치 혼인신고, 축하드려요", "조정치 정인, 이제 법적인 부부 맞네", "조정치 정인, 정말 행복하게 사세요", "조정치, 이제는 유부남입니다", "2세 계획은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치와 정인은 11년 간 사랑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커플로, 최근 결혼식 없는 결혼을 하고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에 신접 살림을 차렸다.

▲조정치 정인 혼인신고(사진=노컷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