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국정원女 감금 의혹' 강기정·김현 의원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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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2일 오전 10시, 김현 의원 3일 오후 3시 소환

민주당 강기정, 김현 의원.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검찰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국가정보원 여직원 감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 부장검사)은 27일 민주당 소속 강기정·김현 의원에 대해 검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강 의원은 2일 오전 10시, 김 의원은 3일 오후 2시에 출석하라는 통지서를 각각 보내겠다며 두 의원 측에 통지서를 받을 수 있는 주소를 알려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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