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삼천포 김성균 "출연 제의 받고 '장난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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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삼천포 김성균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두 얼굴의 사나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말끔한 슈트 차림의 '차가운 도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 것. 또 라이더재킷을 입고 '포블리'라는 별명처럼 귀엽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그라치아와의 인터뷰에서 김성균은 '응사' 캐스팅 출연 제의를 받을 당시 이야기를 꺼내며 "처음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땐 솔직히 이분들이 장난치나 했다"며 "내 얼굴에 스무살 역할이라니"라며 웃었다.

그는 이어 "삼천포가 하는 행동들이 내가 초등학생 때 하던 유치한 장난들과 많이 비슷하다"며 "하지만 삼천포처럼 유난스럽게 깔끔떨고 그러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균과 함께 한 유쾌한 인터뷰와 화보는 격주간 패션매거진 그라치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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