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제보자, 증인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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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변호인단, 이모씨 두고 뜨거운 법정공방 예상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에 핵심 정보를 제공한 이모 씨가 법정에 선다.

21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의 심리로 열리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한 제6차 공판에는 RO관련 정보를 국정원에 제보한 이모 씨가 출석한 가운데 내란음모 혐의 등을 입증하기 위한 검찰 신문이 벌어진다.

또 22일에는 이모 씨를 대상으로 변호인단 반대신문, 25일에는 국정원 수사관 문모 씨와의 대질신문이 이어진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이번 이모 씨에 대한 신문이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의 혐의 입증은 물론 여론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뜨거운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이모 씨는 지난 2010년 5월 국가정보원 콜센터 홈페이지에 '운동권으로 20여년 살았습니다.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후 RO조직에 대해 제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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