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국정지지율 42%…취임후 최저치"< 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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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반대 과반, 대권 가상대결서 롬니에 뒤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맞붙었던 밋 롬니 전 공화당 후보와의 가상 대결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 집권 2기 첫해부터 국정장악력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14~17일 전국의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수행 방식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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