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린스턴대 뇌수막염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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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명문 사립대인 프린스턴대에서 뇌수막염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CNN은 16일(현지시간) 프린스턴대에서 최근 남자 재학생이 추가로 B형 뇌수막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대학 당국이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뉴저지주 보건부와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감염 예방 대책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뇌수막염 백신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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