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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결혼식 사진..."915m 절벽에 매달려 웨딩 촬영"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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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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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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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결혼식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미국 ABC뉴스 등 외신들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915m 높이에 있는 로프를 타고 절벽을 건너는 '위험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위험한 결혼식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로스트 애로우 스피어'(잃어버린 화살 첨봉)라는 곳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문가들도 등반하기 어려워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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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험한 결혼식 사진' 속 주인공은 실제 부부가 아니다. 사진작가 벤 호터(30)가 '익스트림 웨딩'의 광고를 위해 찍은 사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진 속 커플은 실제 부부가 아닌 모델들로 신랑 역할은 벤 호턴의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부 모델이 사진에서 보인 기술은 '티롤리안 트래버스'로 경험 많은 전문 등반가들도 철저한 준비 없이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한 결혼식 사진, 왜 저기까지 올라가서 결혼식을 해야지?",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하네", "암벽 등반가, 탐험가 만이 저런 결혼식 하겠지", "스릴 만점이겠다', "진짜 커플인 줄 알았네", "실제 부부가 아니고 모델이었어? 반전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위험한 결혼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CBS노컷뉴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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