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희생자 집단 매장…인권침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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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전염병 예방 차원"…WHO "지침 위반, 전염 위험 없어"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 피해지역에 널려 있던 희생자 시신들이 서둘러 공동묘지에 매장되면서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레이테주 타클로반 시당국은 14일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보호자들이 나타나지 않은 시신 등 상당수 희생자 주검을 공동묘지에 매장하기 시작했다.

시신 부패에 따른 악취와 전염병 예방, 나아가 시각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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