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악의 中스모그 국내 환경벤처가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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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스모그로 6억명 이상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경벤처 전문기업이 중국 스모그 해결사로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환경기술 전문벤처 셀파씨엔씨는 최근 극심한 스모그로 최악의 피해를 입고 있는 중국 중견그룹사로부터 스모그로 인한 실내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원천 차단을 위한 환기시스템 긴급 수출을 잇따라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허용치의 16배를 넘어서면서 52년만에 최악의 스모그가 주요 대도시를 덮쳐 고속도로 10곳이 폐쇄되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이 내리는 등 사상최악의 공기오염 사태를 겪고 있다.

스모그는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로 지름4~10㎛인 황사보다 크기가 휠씬 작으며, 질산염·황산염·암모늄염 등 2차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천식·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동맥경화·협심증·심근경색 등 혈관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셀파씨엔씨는 지난달부터 중국서 또다시 스모그가 기승을 부리면서 중견그룹사인 A사 등 3~4개 업체로부터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인증을 받은 '에어클R'(모델명 Aircle R)을 긴급 수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에어클R'은 선진국 공조업체도 1백년동안 넘지 못한 냉방열 재활용율 60%벽을 처음 깬 첨단 에너지재활용 공조시스템으로 평균 4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공기정화능력도 뛰어나 황사나 스모그보다 휠씬 작은 2㎛ 크기의 초미세먼지도 완벽하게 포집할 수 있는 획기적인 친환경 에너지절감 환기시스템이다.

셀파는 이미 올초부터 출시중인 전제품에 중국 표준규격인 2.5㎛보다 휠씬 작은 2㎛ 크기의 미세먼지까지 포집할 수 있는 7단계 에너지필터를 탑재했고, 까다로운 유럽수출규격 CE인증도 취득해 중국시장 석권을 위한 준비를 모두 끝마친 상태다.

셀파는 스모그사태로 중국내 가정용 소형 공기청정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중대형 건물과 건설사들도 경쟁적으로 전력소비가 적고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친환경 환기시스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중국 진출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파CNC는 지난 2006년 설립된 환경기술 전문기업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10여종의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국내 환기시스템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공기정화기 등의 환경기술 제품을 생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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