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조 교수의 박사 논문 표절 제보가 근거가 없다고 판단,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조 교수 박사 논문과 관련,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이 '제기된 문제에 근거가 없다'고 공문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조 교수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예비조사위를 꾸리기로 했다.

앞서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변희재)는 지난 1월 조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을 서울대에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