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아프간 아편재배 급증…나토군 철수 불안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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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작지 사상 최대 수준

 

아프가니스탄에서 2014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 철수에 따른 불안감 등으로 아편의 원료인 양귀비 재배가 급증해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이 분석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는 13일 발표한 '아프가니스탄 아편 조사' 연례 보고서에서 올해 아프간의 양귀비 재배 면적이 20만9천㏊로 지난해보다 36%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의 최대 수준인 지난 2007년의 19만3천㏊를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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