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불법도박...토니안·붐·앤디·양세형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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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불법도박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이수근과 탁재훈, 붐, 토니안, 앤디에 이어 개그맨 양세형도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안과 앤디, 붐, 양세형은 연예병사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검찰의 불법도박 수사대상자로 거론되는 연예인만 10여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이수근과 탁재훈을 시작으로 토니안, 붐, 앤디에 이어 양세형까지 알려진 상태다.

이들은 불법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이트나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 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씩 배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토니안, 앤디, 붐, 양세형은 연예병사로 복무하던 당시 도박 사이트를 처음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해당 사이트 운영자와 브로커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 연예인에 대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도박 액수 등을 감안해 해당 연예인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결정한 뒤 조만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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