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反원전단체 등 33곳에 사이버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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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반대나 탈 원전을 주장하는 일본 시민단체를 상대로 한 대규모 사이버 테러가 있었다고 아사히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이들은 9월 중순부터 이번 달 초까지 이메일을 대량 발송해 각 단체의 업무를 사실상 마비시켰다.

33개 단체가 253만 건 이상을 수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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