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축구 카디프시티 김보경, 정규리그 첫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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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10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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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 이청용은 어시스트 1개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에서 뛰는 김보경(24)이 2013-2014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처음 결장했다.

김보경은 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에 나서지는 못했다.

앞선 10차례 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했던 김보경은 이번 시즌 처음 벤치에서 경기를 끝까지 지켜봤다.

경기에서는 애스턴빌라가 2-0으로 승리했다.

3승3무5패가 된 카디프시티는 20개 구단 가운데 13위에 머물렀다.

또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 볼턴에서 뛰는 이청용(25)은 밀월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뛰며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

홍명보호(號) 합류를 앞둔 이청용은 1-1로 맞선 전반 43분 저메인 백포드의 골을 도와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경기에서는 볼턴이 3-1로 이겼다. 3승7무5패가 된 볼턴은 24개 팀 가운데 16위로 올라섰다.

돈캐스터의 윤석영은 반슬리와의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팀은 득점 없이 비겼다.

한편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24)는 이날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 후반 29분 교체 출전했다.

홍정호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종료 직전에 핸드볼 반칙으로 뮌헨에 페널티킥을 내줬다.

이 페널티킥을 토마스 뮐러가 성공해 경기는 뮌헨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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