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텔레그래프, NRK)
할로윈 시즌을 맞아 노르웨이 대형할인마트 체인점이 고객들에게 장난을 쳤다가 결국 공개사과를 했다고 지난달 30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노르웨이 대형할인마트 체인점 유로프리스는 할로윈 장난으로 사람의 절단된 손, 발처럼 생긴 모조품을 제작해 냉동식품칸에 전시했다가 고객들의 원성을 샀다.
피가 흥건하게 생긴 이 모조품은 랩으로 포장됐으며, 포장지 위에는 바코드와 영양성분표까지 찍혀있다.
한 분노한 고객은 페이스북에 '우리 아이가 마트에서 이것을 봤다면 겁을 먹었을 것이 틀림없다'고 비난했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