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NH해피하우스' 사랑의 집 고치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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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과 농촌사랑운동본부가 실시하는 'NH해피하우스'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 31일 의령군 부림면의 오봉호(50)씨 집에서는 박상언 농협 의령군지부장, 조영도 의령동부농협조합장, 고향주부모임봉사단 등 20여명이 지붕수리, 벽면수리, 수세식 화장실 수리 등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오봉호씨는 "집이 낡아 고치고 싶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새집처럼 고쳐 주어 무척 고마운 일이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농업인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1월까지 창원, 밀양, 김해, 함안, 의령 등 도내 5개 시군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농가 5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한 전억수 본부장은 "농촌에서 불편하게 사시는 분들이 새롭게 단장된 집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더욱 많은 가정에 행복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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