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NSA, 전세계 구글·야후 데이터센터도 침투"< 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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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야후 격분 "접근 허락한 적 없어"…NSA, 보도 부인

 

"매일 수백만건 정보 몰래 빼내"…데이터흐름 통째로 복사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도청 등 정보수집 관련 파문이 커지는 가운데 NSA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업체인 구글과 야후의 데이터센터에도 몰래 침투, 대량의 정보를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인터넷 업체에 정보를 요구하는 '공식 경로'와 별도로 비밀리에 직접 이들 회사 서버를 뚫고 들어가 매일 수백만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전직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입수해 보도한 NSA 일급 기밀문건에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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