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렴도 공기업 중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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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의 청렴도 지수가 전체 공기업 중에서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 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25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와 ‘2012년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자체 청렴도 평가’를 분석한 결과 26개의 공기업 중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종합청렴도는 26위로 꼴찌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종합청렴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종합 청렴도는 작년 2등급에서 올해 5등급으로 공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낮아졌다.

종합청렴도는 2011년 8.94점에서 2012년 8.15점까지 하락했으며, 외부청렴도는 같은 기간 9.09점에서 8.46점으로, 내부청렴도는 8.77점에서 8.71점까지 각각 추락했다.

한국주택공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업무별 청렴도 조사결과에서는 건설공사점검이 9.59점으로 청렴도가 가장 높았고, 토지보상이 7.93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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