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44%, "그래도 스펙 평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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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무용론이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도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채용할 때 스펙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747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스펙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44.2%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학력별로 살펴보면, ‘대학원 이상’(52.5%), ‘4년제 재학 및 졸업’(46.6%), ‘고졸 이하’(36.5%), ‘초대졸 재학 및 졸업’(36.3%) 순이었다.

스펙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스펙도 지원자의 능력이라서’(56.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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