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들어가 구리전선 훔쳐 달아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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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경찰서는 11일 공장에서 구리전선 수백 미터를 훔쳐 달아난 오모(43) 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 등은 지난 8월 5일 새벽 3시 50분쯤 논산시 가야곡면의 한 공장에 들어가 절단기로 구리전선을 잘라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시가 1300만 원 상당의 구리전선 520여 미터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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